저희가 어릴때는 그냥 가까운 근교 산이나 유원지로 갔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소풍도 전부 시외로 나갑니다..버스를 전세내서...
큰놈은 순천, 작은놈은 경주로 간다는군요..
세상 참 많이 바뀌었군요..
새벽에 아내가 도시락을 싸더군요..
뭐 해줄건 없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일단 샐러드부터...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청포도와 귤..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국물은 곰국으로...
나중에 상추와 합체할 주먹밥입니다..
주먹밥속엔 한우와 고추장을 볶은 소스가 들어있어 매콤한 맛을 냅니다..
그 다음엔 유뷰초밥...
이건 꼬마깁밥입니다...
우리 동네에 잘하는 집이 있어서 주문해서 가지고 왔어요..맛도 좋답니다..
드디어 유부초밥과 꼬마김밥이 도시락통속으로..
고추장 주먹밥과 상추의 합체....
단호박고구마 샐러드엔 해바라기씨와 호박씨...깨를 토핑으로 얹었습니다.,...
반찬으로는 김치보단 매실짱아찌,고추짱아찌,무우짱아찌...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별거 없군요..
나머진 내가 실컷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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