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순전히 와이프를 위한 여행이었다..결혼기념일이기도 하고..

 

애들 다 잘키워서 둘 다 대학보내고...내성격 맞추고 산다고 고생했다..아주 좋아하는 모습이 아이 같았다..

 

앞으로 더 나이들기 전에 여행을 자주하기로 했다..

 

간사이공항내 2층에서 먹은 돈까스..양이 어마무시하다..후지산을 형상화해서..층층이 쌓았다..매콤하고 맛이 있다..

모두들 KYK돈까스로 많이 가는데

.사람 많은거 싫어하고 줄서는거 나처럼 싫어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내가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 우동집이다..

 

나는 "니쿠타마 앙카케-고기를 양념으로 토핑한우동" 과 아내는일반 우동을 시켰다..추가로 야채튀김(엄청 큼)도 추가로 시켜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우동은 후라이팬에서 먼저 조리후 우동에 얹어준다..면발과 토핑의 조화가 절묘하다.

 

동그란 야채튀김도 크고 맛이있다..

 

그리고 일반우동은 튀김가루와 파를 듬뿍 넣고 이치미를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이 있다.

 

아..또 생각하니 침이 고인다..

 

 

 

 

 

 

 

 

저번 후쿠오카 여행때 아내가 마사지 하는걸 무척 좋아했다..

 

숙소건너편, 구로몬시장 건너편에 있다..

 

사실 모든 주부들이 그렇듯이 가격때문에 하라고 권하지 않으면 안해도 괜찮다고 한다..집사람도 마찬가지..

 

근데 여긴 중국인들이 운영하며 실력에 비해 가격도 착하다..

 

한국에 와서는 한동안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아주 좋아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밤거리로 손꼽힌다..

사실 아내나 아이들은 좋아할 지 모르지만 나는 사실 별로다..

쇼핑이나 먹거리를 찾는 사람은 최적의 장소이지만..

 

개인적으로 기타큐슈나 시모노세키쪽이 좋다..

 

조용한거리 사찰 산 .....이런것들이 오히려 화려한 오사카 밤불빛보다 좋다..

 

 

 

 

 

 

 

 

 

 

 

 

 

 

 

 

 

 

 

 

 

 

 

 

 

 

철학의 길(哲学の道 데쓰가쿠노미치)은 일본 교토 시 사쿄 구에 있는 산책길이다.

 

은각사부터 난넨지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산책로이며,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이 길을 산책하면서 사색을 즐겼다고 해서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봄의 벚꽃풍경과 단풍이 예쁘다고 한다.

 

걸으면서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길이다.

 

사진의 개울에 어마하게 큰 잉어가 있는데 이름도 있다고 한다..

 

잠깐 관광을 멈추고 산책하길 바란다.

 

기온거리를 나와 맥도날드로 갔다.."갈비맥"이라는 메뉴가 있다..맛도 좋다..일본인들은 갈비가 우리음식이라는 걸 알까..아마 김치처럼 지네들 꺼라고 우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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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를 나와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한다..

 

여긴 주유패스를 사용할 수없고 입장료(500엔/인)가 있다

 

입장료가 아깝지않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사찰이다..

 

사진에서처럼 입장권이 길쭉허니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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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코지도리에서 기온거리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붉은색의 강렬한 신사가 보인다..

 

바로 "야사카 신사"다...

 

사람도 많고해서 사진만 얼른 찍고 기온거리로 향한다..

 

기온거리에서 은각사로 가는 버스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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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인사에서 나와 잠깐만 걸으면 신기한 거리가 나온다..

 

옛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하나미코지 도리"가 나온다..

 

교토[京都]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게이샤[芸者]들의 연회공간인 오차야[お茶屋]가 즐비해 있다

 

기모노도 다른 지역보다 화려해 보이는 것이 아마도 게이샤 전통의 영향인거 같다..

 

재미나게 이리저리 둘러 본다고 사진도 찍지 못하였다..

대부븐 음식점과 술집으로 운영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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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에서 내려와 하나미코지거리(하나미코지도리) 조금 못가서 있는 절이다..

 

꽤 웅장하고 역사가 있는 절이었던거 같다..

 

하나미코지거리 가기전 잠깐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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