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점심식사후 리버워크쪽으로 이동합니다..

 

여기 건물은 5개가 서로 이어져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걷다보니 출출하여 위에 사진의 100렌 빵집으로 갑니다..

리버워크내 1층 "한큐 베이커리 앤 카페"입니다..

맛도 있고 퀄리티가 상당합니다...커피 한잔과 곁드려 먹으니 푸짐하더군요..

 

그리고 1층 매장에서 마눌님에게 캉골 가방하나 선물했습니다..면세점이나 한국 백화점에서 볼 수없는 뽀글이 원단(?)의 제품린데..명절 힘들게 보낸 마눌님의 피로를 날려줄 아이템이었습니다..가방매장이 여러개 있는데..1층이 가격도 좋고 퀄리티나 디자인도 좋습니다..참고하세요..

 

 

 

 

 

2일차 점심은 고쿠라 테츠나베 총본점에서 교자세트와 볶음밥을 먹었어요..

교자가 참 맛있는 곳이죠..

저는 여기가면 맥주와 꼭 같이 먹어요..

맥주가 에비스 맥주를 줘요..

맥주가격이 좀 있지만 교자와 잘 어울려요..

 

 

 

 

 

 

 

 

 

 

2일차(1/27)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 3박4일간은 계속 비가올 거 같네여..

 

일본 3대 전망대라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고쿠라역에서 야하타역까지 15분 정도 전철을 타고 갑니다..

 

야하타역 사진도 살짝 찍어보고..올라가면 셔틀 버스가 있겠지하고 갔더니.......

 

주말에만 운영한답니다..비는 추적추적오고 택시를 타면 5-6천엔 정도 나온 답니다..

 

아내와 협의..그냥 고쿠라로 리턴하기로 했습니다..

 

야하타역에 약국이 있는데 "노도메루 스프레이 EX쿨"이 면세를 안해도 무지 싸더라구요..2개 겟 했습니니다..

 

참고로 "노도메루 스프레이 EX쿨"은 저희 부부가 목이 따갑거나 목감기가 걸렸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는 약품입니다..

혓바늘이 돋았을 때도 아주 유용하게 쓰는 제품입니다..

 

또 하나 야하타역 1정거장 전인 스페이스월드 역에 내리면 이온몰과 박물관이 있어요..

어린이 있으신 분들은 내려서 둘러보시는 것도 권해 드려요..

박물관 먹거리 쇼핑 모두 해결되는 곳입니다..

 

 

 

 

 

이 호텔은 조식이 아주 저렴합니다..

1인당 500엔 밖에 안해서 외부손님들도 꽤 여기와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 구성이 매우 맘에 듭니다..

 

그래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찍을 수 있는곳만 찍어 봤어요..

넓은 탕과 스파 하기에는 참 좋죠..

여탕에는 안마기가 없는 모양이에요..

15분에 200엔인데 꽤 시원합니다..

이 스파때문에 저희 부부는 이 호텔을 좋아라 합니다..

 

이번 여행은 비가 계속 오고 ..관광을 할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여기서 3박4일을 있었어요..

 

이동하지 않는것도 참 편하더군요..

 

제가 입은 저 가운을 입고 대욕장은 갈 수있는데..

조식장에는 못가요..식사 할때는 차려 입으라는 거겠죠..

 

시모노세키에 도미인 호텔 같은 경우는 지급하는 찜질복 같은거를 입고 호텔 아무때나 돌아다닐 수 있는데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이번이 2번째 묵는 저희 숙소입니다..

니시테츠 인 고쿠라...

숙소와 편의시설이 3성급이고..

저희 부부는 저렴한 조식과 편하고 넓은 스파때문에..

여기를 좋아라 합니다..

 

고쿠라역과 헤이와도리도 정말 가까워서 앞으로도

기타큐슈에 간다면 여기를 선호할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일본음식을 잘 못먹어서..근처 차차타운 마트에서

저녁거리와 안주거리를 해결했어요..

 

 

참고로 저기 위에 맥주는 맥주가 아닙니다..

이름은 "노도고시"

발포주입니다..발포주가 뭐냐..알코올이 함유된 맥주맛 음료입니다..맥아 성분이 좀 떨어지겠죠..

저는 목넘김이 부드럽고 해서 일본 갈때마다 늘 맥주대신 먹습니다..가격도 100엔정도 싸구요..한국에선 발포주란것이 없으니..아마 필라이트가 견주어 볼만한데..맛이 없잖아요..

근데 노도고시는 완벽한 맥주 맛입니다...그래서 좋아라 합니다..한번 일본갈 때 드셔보세요...국산 어지간하누맥주보다 맛있습니다..

 

 

 

 

20년 1월26일 김해공항

이번이 4번째 기타큐슈 여행인거 같습니다..

 

출발해 볼까요..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점심먹고 출발합니다..라운지 사진이 이번에는 없네요..

 

출국장에 예쁜 구조물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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